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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레이언스, 치과용 구강센서 5만 대 판매 돌파

2019-08-06 08:24:05

- 세계 최초로 누적 판매량 5만 대 돌파, 시장 확대 가속화

- 필름에서 디지털 센서로 전환되는 블루오션 시장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주목
- 작년 출시한 세계 최초 휘어지는 구강센서로 또 한번의 돌풍 기대

 

국내 최대 디지털 엑스레이 핵심 부품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 www.rayence.com)의 치과용 구강센서(Intra Oral Sensor, 이하 인트라 오랄 센서)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돌파했다.

 

인트라오랄 센서는 손상된 치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입안에 넣고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검출장치로, 치과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여전히 엑스레이 필름을 입에 넣고 검사하는 과거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 시장이 전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시장 흐름이 디지털 센서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레이언스의 인트라 오랄 센서 판매량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06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인 2009년 인트라 오랄 센서 누적 1만 대를 판매한 레이언스는 2012년에 누적 2만 대, 2014년에 누적 3만 대를 돌파하며 1만대 돌파 시기를 점차 단축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한 해에만 1만 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6월, 인트라오랄 센서 누적 판매량은 5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세계 최초에 해당된다. 레이언스는 현재 5년 연속 관련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5만 대 판매 달성은 레이언스가 국내 유일의 인트라 오랄 센서 제조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레이언스는 해외 거대 기업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일찍이 자체 센서개발에 돌입, 인트라 오랄 센서 핵심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관련 사업 전망은 더욱 밝다. 현재 3억 불 가량의 인트라 오랄 센서 시장규모가 형성돼 있는데다, 여기에 지난해 레이언스가 출시한 세계 최초로 휘어지는 인트라 오랄 센서 ‘이지센서 소프트’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환자의 구강 형태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면서도 우수한 영상 품질을 구현해내는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환자의 고통을 혁신적으로 경감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이사는 “디지털 센서로의 빠른 전환 추세와 레이언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레이언스는 디텍터 풀라인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덴탈용 시장에서 메디컬용, 동물용, 산업용 시장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트라 오랄 센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틈새 시장을 지속 창출하고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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